천안함 침몰과 함께한 실종 장병을위한 진혼가. 살다가 어찌 이런일이 있단 말입니까... 꽃다운 님들의 청춘이 사라져간 오늘... 난 이곳 이자리에서 님들을 위한 애도를 비는것외에는 아무런 도움을 줄수 없슴에 실로 통탄을 금할수 없나이다. 사건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나갔건만 아직도 그 원인초차 규명이 안되고 있다는 사실에 이렇게 허술한 체.. 나의 이야기 2010.03.27
봄에는 노래를 불러보자. 항상 느끼는 사실이지만 자연의 섭리는 오묘 하다는것이다. 지난주만 하여도 폭설?로 인한 날씨에 봄은 전혀 올것 같지가 않더니 어제 오늘은 날씨가 약간 바람이 쌀쌀해서 그렇지 실내와 차안에는 한낮에는 살짝 덥기두 하다. 아무리 겨울이 가기 싫다 하여두 어쩔수 없이 가는 상황인것 같다. 좀있.. 나의 이야기 2010.03.25
누구...? 누구...? 라는 표현을 해본적이 있는가? 이는 두가지 면으로 표현이 가능한데 하나는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을 확인하는 차원이구 또 하나는 이전에 알았던 사람을 오랜만에 만났을때 반가움을 숨긴 만남의 기쁨을 표현한다. 어제는 이 두가지 표현을 다 했던 흔치않은 하루였다. 친척 혼례가 있어서 예.. 나의 이야기 2010.03.22
헐...날씨가 왜 이러는건데... 이글을 올리는 이 순간도 눈은 퍼붇구 있다. 여러차례 표현 했듯이 올해 참 눈 실컨 만났다. 눈이 가장 기대 되는건 첫 눈이 내리는 순간이구 이후의 눈은 걍 내리면 반가운 존재... 연짱 내리는 눈은 이제 그만 봄을 위하여 그쳐 주었으면 좋겠다. 지금 막 집으로 오는 길에 만난 눈은 하두 퍼부어 마치 .. 나의 이야기 2010.03.18
송광사를 다녀오다... 시간이 나서 법정 스님 다비식을 행하는 송광사를 찾을수 있었다. 청주서 7시 40분쯤 출발 했는데 순천 송광사가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닌바 주암호 접어드니 10시 40분쯤 여기서 약 6km 인데 밀리기 시작한다. 거의 주차상태라 할수 있었는데 어찌어찌 임시 주차장에 차를대구보니 12시가 넘었다. 송광사.. 나의 이야기 2010.03.14
홀가분 하게 가시었습니까? 오늘은 할머니 기일이다. 가정의례준칙에 따라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지?에 따라서 저녁 7시에 제사를 지낸다. 어찌보면 번거롭게 저녁을 두번이나 먹게 되는것 보다는 저녁겸 제사를 지내는 것이 합리적인 면두 있는것 같다. 제사가 끝난후 뒷 정리를 하는데 법정 스님의 열반 소식이 들린다. '무.. 나의 이야기 2010.03.11
기쁨두 슬픔두 나누었으면... 가만 보면 우린 자신의 일신상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부류와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한 마디 하지않는 부류로 나눌수 있다. 이는 어느쪽이 바람직하다 라는 차원이 아니라 단지 본인의 성격으로 볼수 있다. 전자의 경우 본인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때 옆에서 위로라두 해줄수 있지만 후자인 경우.. 나의 이야기 2010.03.09
봄의 기운속에서 눈과 함께한 고성 팔경... 화진포 가는길... 기회가 닿아서 고성 화진포로 향한다. 화진포 하면 고성 팔경의 하나로써 김일성 별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요즘은 네비게이션 덕택에 길따는 일이 별부담은 없지만 대략 코스를 보면 청주- 중부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중앙 고속도로 를 타구 가다 홍천 ic로 나와서 미시령 쪽으.. 나의 이야기 2010.03.05
어쩔수 없는 2등의 비애? 요즘 동계 올림픽이 가장 큰 이슈인것 같다. 더구나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이 나오구... 한편으론 살짝? 걱정두 했지만 역시 김 연아가 금메달을 확인 했구(당연시한 메달인 관계로...) 그러다 보니 동계올림픽은 하나의 신드롬으로까지 여겨질수도 있을것 같다. 대단한.. 나의 이야기 2010.02.27
봄을 기다리는 중년의 마음? 어제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다. 긴 겨울도 이젠 그 끝을 보여주고 새로운 계절인 봄을 알린다. 물론 '제비 한 마리가 왔다구 해서 봄은 아니다.'라는 표현두 있지만 그래두 봄의 기운을 내가 느낀 다는데 누가 뭐랄까나? 난 유난히 올봄을 기다린것 같다. 왜?냐는 질문엔 딱히 이거다 하는 대답은 없을 .. 나의 이야기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