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정상을 오르는 산행보다는 둘레길을 지향하고자 하는데 특히 여름에는 계곡을 낀 둘레길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은 늦게? 산행을 시작한 친구 녀석이 있어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이러한 산책 같은 산행을 함께하기로... 해서 처음으로 시작한 코스가 문경새재였다. 1관문에서 3 관문까지의 코스길이는 6.5km 왕복 13km 비록 평탄한 길이지만 나름 거리가 있는지라 3시간 30분이 소요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일정이었기에 대만족... 그래 이정도의 운동량과 시간이면 딱이지라는 생각에 8월 일정을 검색 또 검색... 와중에 선택한 코스가 바로 선유동천 나들길이다. 선유동천 나들길은 문경의 선유동을 말하는데 울 동네인 괴산의 선유동과는 다르다고 한다. 선유동천 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