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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이 성가시다?

우리는 오늘날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통한 변화되는 시대를 살아간다. 특히 기계적인 부분의 발전은 우리의 일상을 편케해주었으나 이것이 어느부분에서는 살짝 부담을 주기도... 이를테면 이전에는 블로그에 글을쓰고 사진을 첨부할경우 디카로 사진을 찍던때는 걍 리더기로 읽어서 바탕화면에 올려서 쉽게 가져올수있었는데 지금은 디카는 사라지고 폰으로 사진을 찍는지라 폰을 컴에 연결해서 다운받은후 다시 사진을 가져와야하다보니 당체 여간 성가신게 아니고 그러다보니 글을 써서 올리기가 귀찮아진다 폰에 지금 마곡사.수덕사.쌍계사등 많은 장소가 담겨있는데 작업이 성가셔서 대기중 모드... 와중에 컴 자판마저 고장이라서 이래저래 게으른 나에게핑계거리만 잔뜩준다. 적어도 어제 다녀온 쌍계사벚꽂은 올려야하는데 요즘은 자판도 무선자판..

나의 이야기 2021.03.30

난자리...

아들 2가 직장 관계로 집을 떠났다. 그동안 고민하던 취업을 해결한 것은 잘된 일이지만 막상 집을 떠나 비어있는 녀석의 방을 보니 가뜩이나 적막했던 집구석이 한층 더 고요하기만 하다. 이럴 때는 딸이 하나라도 있었어야 하는 건데... 나보다도 와이프가 녀석의 난 자리를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 사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한 직장에 들어가 정년까지 다니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요즘은 정년까지 가는 경우는 공무원(교사. 경찰 포함)이 아니면 드문 것 같고 공무원도 그나마 명퇴라는 제도가 있어서 정년까지 가는 경우는 이전에 비하여 훨씬 줄어든 듯... 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낸 후에 퇴직을 한다는 사실은 실로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도중에 느꼈을 숱한 갈등을 극복하고 끝까지 갔다는 사실은 인간승리가 아니고 무엇이..

나의 이야기 2021.02.27

아직도 그리운 울 아부지...

설날 전날은 아부지 기일이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설날이면 사촌들까지 모여서 차례를 지냈지만 시대의 흐름? 에 순응 코저 이제는 각자 집에서 차례를 지내는 상황이 되어서 울 가족만 차례를 지내니 준비부터 차례까지 여유로워진 것이 사실이다. 오늘은 아침에 육거리시장에 들러서 준비를 하고 엄니한테 들러서 문안드리고 오후에는 내일 차례 준비와 아버지 제사를 준비하는데 평소에는 저녁에 제사를 지낸 후에 저녁을 먹었는데 일주일 전 할아버지 제사 때부터 와이프가 10시 반을 넘어서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이것저것 조상님께 빌 것이 많아서인지 암튼 본인이 피곤을 감수하고 그리 한다고 하니... 울 할아버지 아버지 모시는 건데 내입장에서 반대하기도 뭐하고... 직장 때문에 멀리 나가는 아들 2도 그렇고 요즘 와서 이..

나의 이야기 202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