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들이 모델별로 페이스 리프트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본인도 젊은 시절부터 선크림 한번 안 바르고 지내와서 그런가? 얼굴에 신경을 쓸 정도로 점들이 생기고 하물며 점점 커지면서 기미마저 잔뜩 끼니 근래 와서는 그래도 가끔씩 들었던 동안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다소 외양에 대하여는 무심한 스타일인데 스스로 판단을 해도 심하다 싶고 주변에서도 다들 점좀 빼라고 할 정도이기에 빼긴 빼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건 아니다 싶은 큰 점 몇 개를 빼려고 동서의 절친 후배 소개를 받아 방문을 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는 원장님의 질문에 "원장님이 알아서 해주세요." "네. 그러면 마취하고 30분 후에 시술할게요." 그동안 한 3번 정도 얼굴에 뾰루지가 나서 피부과 가서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