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여행기 둘쨋날...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전날 밤 새벽녘까지 조카놈들과 한잔 하기는 그렇구 해서 녀석들이 오따구 라는 유학생들 거주지역가서 당구나 한 게임 하자구 하여 피곤한 몸을 이끌고 끌려간다. 한국에서도 안치는 당구를 이 나이에 북경에 가서 치다니... 어찌보면 이 것두 국제화시대의 하나의 현상으로 여길수 있는 건가? 눈을 .. 나의 이야기 2009.08.30
북경 여행기...첫 날의 일정... 살다보면 뜻밖에...라는 경우가 실제로 와 닿을때가 종종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북경을 방문해야 할 일이 생겼다. 떡본김에 제사지낸다...라는 말처럼 간김에 기본적인 관광은 해야 겠다고 계획을 세워본다. 25일(화요일) 아침 서울발 9시25분 중국 국제항공 편으로 출발을 한다. 청주서 5시 공항가.. 나의 이야기 2009.08.30
북경 방문을 앞두고... 내일은 북경을 간다. 사실 중국은 방문이 처음인지라 일말의 기대도 생긴다. 물론 방문 목적이 관광이 아닌 개인적인 일?처리 때문인지라 그 마음 편히 쏘다니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기본 관광은 계획해 본다. 자세한 기행문은 다녀와서 쓸것이고... 3박 4일 예정의 방문 동안 많은것을 담고 올려고 .. 나의 이야기 2009.08.24
그 누군가가 떠난 자리... 우린 주변에서 소위 말하는 능력 맨들을 보게된다. 나와 비교 했을때 참으로 대단함을 느껴보구 그 대단함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어찌 했을까?하는 다행함도 느껴본다. 살아 오면서 느낀 사실중 하나.... 그 어떤 대단한 존재도 결국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영원한 존재라는 것이란 결코 있을수가 .. 나의 이야기 2009.08.21
시간은 흐르고... 시간의 개념에 대하여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중 가장 실감나는 표현 가운데 하나가 군대와 관련된... ' 국방부 시계는 거꾸로 매달아도 간다.' 라는 표현이다. 지금 당장 이를 몸소 체험하는 아들1...입대한지 어느덧 3주가 지나갔다. 문제는 지나간 시간을 한꺼번에 되돌아보면 참 빠른 느낌이 .. 나의 이야기 2009.08.16
결국은 건강 이랍니다... 가는 세월과 함께하다보니 어느덧 지금의 나이가 되었다. 살짝 그 여정을 되 돌아보니 어떤 패턴이 존재함을 느낀다. 공자는 인생을 표현 하기를... 15세 = 지학 30세 = 이립 40세 = 불혹 50세 = 지천명 60세 = 이순 70세 = 종심...이라 하였다. 필부의 삶을 돌이켜보니 재미있는 사실은 20대에는 직장 자랑들을 .. 나의 이야기 2009.08.10
감추며 가는 것들... 간만에 혼자만의 존재감을 느끼다 보니 내 자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본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너 뭐 감추는거 없어? 라구 묻는다. 글쎄 난 지금 내 자신에게 무얼 감추고 있을까? 아니 감출 그 무엇 이라는것이 있는걸까....? 있겠지...아무리 내 자신이더라 하더라도 감추는 것이 분명히 .. 나의 이야기 2009.08.07
지금 느끼는 이 행복은... 살을 빼려구 헬스장 가서 30분 죽어라 런닝하구 비오듯 흐르는 땀을 보며 흐뭇한 맘으로 집에와서 내 블로그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한 여름같지 않은 시원한 이 밤에 갑자기 땡기는 식욕의 유혹에 결국 넘어가 라면 한개 때리고는 약간 부족한참에 와이프가 애 간식으로 사다논 순대가 날 불.. 나의 이야기 2009.08.01
입대하는 큰 놈에게 보내는 편지... 아들아... 드디어 니가 군대를 가는구나. 오늘 너의 입대는 이 아빠에게는 많은 감회를 준다. 82년 7월 1일 아빠가 입대하던 그날이 우선 떠오른다. 입대전의 무수한 송별회?에 지쳐서 막상 군대가는 당일에는 무슨 생각이 없었던것 같다. 당시 증조 할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일찍 출근 하셨고, 할머니도 .. 나의 이야기 2009.07.27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 승철 노래중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라는 노래가 있다. 지난 고 노 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맞물려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런 사람... 과연 내게 있어서 그런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과연 그런 사람이 있긴 있는건가 생각해 본다. 우선 그런 사람이라면 당연히 좋은 의미의 사람일 것이다. 노.. 나의 이야기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