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행이면 필유아사라.... 삼인행이면 필유아사라...공자가 한 말이다. 사람이 셋이 모이면 반드시 내게 가르침을 줄 스승이 있게된다 라는 의미임을 다 알고있지만 실제로 현실에서는 어떠한가? 또한 가르침과 관련된 표현하나가 더 있는바, 모르면 아이에게도 배워야 한다 라는 말이 있다. 언뜻보면 이 두가지 표현이 아무런 .. 나의 이야기 2009.07.18
틀에서 벗어난 우연한 만남이 반갑다... 우린 늘 만남을 갖는다. 정해진 일상의 틀에서 만남은 당연히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고, 간혹 기회가 되어 새로운 만남을 갖기도 한다. 어렸을적 기억이다. 학교를 끝나고 집에가는데, 아버지를 만났다. 집에서 늘 함께 지내는 아버지인데 우연이? 밖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다. 한번은 같은반 친구를 학.. 나의 이야기 2009.07.12
비오는날의 추억 한편...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많은 추억이 떠오른다. 무심천 물구경, 우산없이 걷기, 지나가는 여성에게 무작정 뛰어들어 내기하기...등등 그중에서도 확연히 기억되는 사건?이 하나 있는바... 고2 겨울 방학을 목전에 둔 시기였다. 고2 학기초에 울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어로 여선생님이 부임 하셨다... 나의 이야기 2009.07.10
~~~답게... 우린 ~~~답게 라는 표현을 자주쓴다. 아이 답게, 학생답게,남자답게, 어른답게 등등... 이러한 ~ 답게라는 의미는 그 상황에 처한 사람이 상식적인 선에서 행동을 표현해야 된다는 당위성을 내포 하고 있는것이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그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행동을 하게되면 우린 대번에 그 사람에게 .. 나의 이야기 2009.07.06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정확히 그 출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 기억에 자리잡고 있는 몇 안되는 대사 가운데 하나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적어도 이러한 표현 할 정도면 두사람은 이미 가까운 사람일것이고 그러한 가까움을 통해서 느꼈던 좋은 감정이 복받쳐 올라서 그 마지막 감정표현의 종착역인 사랑에 이르게 되.. 나의 이야기 2009.07.05
기다리자... 컴퓨터를 켜다가 화면이 뜨기까지 기다리는데 짜증이난다. 그 몇분을 참지 못하고 조급해지니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는 휴대폰도 없어서 공중전화를 이용할려구 줄을서서 기다린적도 있지 않았던가... 시외전화라두 한통화 할라치면 교환에게 신청을 하고 20여분 정도는 당연히 기다.. 나의 이야기 2009.07.03
마니아의 삶을 살자.... 마니아라 함은 한 가지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이다. 교직에 몸담고 있을때 아이들의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던때가 기억난다. 당시 아이들의 취미를 적을때 대부분이 독서, 여행, 음악감상, 영화감상, 꽃꽂이 이정도 였다. 그만큼 문화적인 삶을 산다는것이 그 범주가 한정되어 있었고, 생활여.. 나의 이야기 2009.06.29
가끔은 팔불출이 되어 보자... 흔히들 우린 뭔가 부족한 사람을 팔불출이라 칭한다. 원래의 뜻은 팔삭동이를 지칭하는 말로써 덜 떨어진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자기자랑. 마누라 자랑. 자식자랑. 부모자랑. 형제자랑. 선배자랑. 고향자랑 이렇게 일곱가지를 자랑할때 팔불출이라 한다. 여기서 왜 일곱가지 뿐일까?하는 궁금증이 .. 나의 이야기 2009.06.25
쉽게 사는 인생이면 좋겠다. 살다보면 항상 좋은일만 찾아올수는 없는법... 때론 슬프고 힘든 일들이 얼마든지 찾아올수 있다는 사실을 누가 모르랴마는, 난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쉽게 인생을 살아 갔으면 좋겠다. 쉽다는 의미는 결코 가볍게, 경솔하게 산다는 의미가 아닌 뭐랄까, 편안하게 산다고 할까? 그냥 쉽게 살아가길 바.. 나의 이야기 2009.06.21
이해 한다는 의미는? 우린 흔히 이해 한다는 말을 한다. 理解 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함.'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이해의 대상은 그 범위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다. 수학, 물리, 지리, 철학등과 같은 지식적 이해와 사람에 대한 이해로...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함은 그 중에서 후자의 경우다. 사람.. 나의 이야기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