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리는 흔히 시즌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를테면 요즘같은 경우에는 단풍시즌 이라고 말을 하는데 당체 올해같은 경우에 시즌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그 기간이 너무 짧은것 같다는 느낌이다. 적어도 시즌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2주 정도는 버텨줘야 하는거 아닌가? 어느 순.. 일요일 아침에.... 2012.11.04
2012년 주왕산& 주산지... 지금 대한민국은 온통 단풍의 세상이다. 올해 단풍은 그 색이 어느해보다 더 붉고 노란색으로 물들어 그 화려함이 절정이라고 하는데 시기적으로 바쁜척?해야하는 시기인지라 당분간 산행이 어려운 찰나에... 거북이 베들 회장이 산행 참여가 어렵다는 연락이 온다. 해서 울 총무 한테 잘.. 내가 만난 산 2012.11.02
마음에도 단풍이 들길... 산성에서 미원 나가는 길 끝에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있다. 이맘때쯤이면 완전 노란색의 은행잎들이 너무 멋진지라 혹시나?해서 가보았더니... 완존 대박....ㅎㅎ 요즘은 단풍시즌 인지라 여기저기 단풍구경에 난리들이다. 가만 생각하면 울 나라 참으로 복받은 나라라는 사실을 부인할수.. 일요일 아침에.... 2012.10.28
간월재& 간월산. 목욜 산행 전날에 신불산 관리소에 전화를 넣어본다. "신불산 억새 괜찮은가요?" "억새예? 거의 다 지지 않았나 싶은데예?" "예? 축제기간이 아닌가요?" "축체는 5일에서 7일까지 끝났는데에...그래도 남아 있는게 있을깁니다." 이룬 ... 다소 불안한 맘을 안고서 출발을 한다. 그래도 우린 간.. 내가 만난 산 2012.10.26
함양 선비길& 순천만 갈대... 지난 주 금욜... 목욜 산악회 참여를 못해서 몸두 찌부둥한 상태 였는데 시간이 나게 되어서 평소 관심을 갖구 있었던 함양 선비길을 찾아 나선다. 이미 완연한 가을인지라 달리는 차창밖의 세상은 드문드문 단풍도 보이구 일반적인 산들은 다소 무채색의 톤을 느끼게 해준다. 네비를 찍.. 내가 만난 산 2012.10.24
지금 옆에있는 사람이 소중한 존재이다... 간만에 글 한줄 올리려 하는데 제목이 다소 도발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것 같다. 지금 옆에있는 사람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그 누가 모를까? 물론 어떤 님들은 옆에있는 사람 즉 옆지기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는데 물론 옆지기두 당연 해당이 되겠지만 오늘 이야기 하고자하는 .. 나의 이야기 2012.10.20
감을 따면서 가을을 담다. 아침일찍 엄니한테 전화가 온다. "감따러 얼른 가야지..." 이 상황이면 자칫 감농사라도 무쟈게 짓는줄 오해도 생길수 있겠네?...ㅎㅎ 동생네 텃밭에 감나무 몇그루 있는데 며칠전 댕겨오신 엄니가 감이 무척이나 많이 달렸다구 따다 먹으라구 하시기에 운동 함께하는 엉아를 꼬셔서 아침.. 일요일 아침에.... 2012.10.14
영덕 블루로드...가을을 노래하며 걷다. 영덕 블루로드를 간다. 설악산 단풍이 이쁘다는 뉴스에 다들 설악산으로 몰릴 이때에 다소 엇박자 일수도 있지만 가을을 노래하는 푸른 빛깔의 바다와 포말로 부숴지는 하얀파도 그리고 화창한 가을 햇살의 멋진 앙상블을 기대하며 난 남으로 남으로 영덕으로 향한다. 영덕은 개인적으.. 내가 만난 산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