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 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이 딱 그에 맞는 상황이지 싶다. 새벽같이 서울에 올라갈 일이 생긴지라 새벽에 올라 갔다가 바로 내려오면 뭔가 아쉽다는 생각에 이왕 올라간 김에 근처에 북한산이 자리하고 있는지라 북한산을 만나고 오기로 한다. 집에서 출발이 5시 아직.. 내가 만난 산 2014.01.03
갑오년 새해...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그랬듯이 자정에 보신각 타종 중계를 보면서 새해에는 이런저런 계획도 생각을 했는데 올해는 이상할 정도로 새해에 대한 감흥이 별로 인듯하다. 새해의 아침은 늘 그랬듯이 해돋이 장면으로 시작을 한다. 울산의 간절곳 포항의 호미곳 강릉의 경포대를 비.. 나의 이야기 2014.01.01
어떤것이 옳은거지? 올해의 마지막 일욜이다. 오늘이 29일이니 이제 사흘후면 새해가 밝는건가? 늘 그랬듯이 이맘때만 되면 정말이지 한해가 덧없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사실이 실감이 난다. 요즘은 아무래도 철도 파업이 가장 큰 이슈인듯 한데 솔직히 기차라곤 타본지가 언제 인지도 모르는 나같은 사람에.. 일요일 아침에.... 2013.12.29
메리 크리스마스! 2013년의 크리스마스... 한해의 마무리인 연말에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크리스마스 아닐까? 캐롤송이 울리기 시작 하면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기간?은 우리에게 내가 어떤 종교를 갖고 있느냐 하는 사실을 떠나서 우리 모두에게 거국적인 행사 였었다. 하지만 올해 크리스마스는 영 분위.. 나의 이야기 2013.12.25
비웠다...채웠다... 오늘은 아들놈 방 빼는 날...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가져 오기 위하여 서둘러 집을 나선다. 그러구 보니 입학때 짐을 싣구 가던 날이 생각이 난다. 신입생 으로써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지라 네비 찍구 가던 그 길이 참으로 낯설었던 기억이... 따지구 보니 6년전 기억이니 이 부분 에서조.. 일요일 아침에.... 2013.12.23
아들1 화이팅! 이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 잘되기를 바라지 않겠는가? 이전에는 자식이 전부인 그런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어디 자식이 부모 뜻대로 되는 세상인가? 그저 아프지않고 커가면서 학교 졸업한후 사회 구성원의 한명이 되면 만족하는거지... 수업중에 농담삼아 가끔 하는 야그가 있는데 "난 .. 나의 이야기 2013.12.20
드뎌 겨울 산행인가? 일욜 아침... 우암산을 오른다. 목욜 거북이 산악회 송년 산행을 저녁 모임에 맞추어 오후에 산행을 했는데 오르는 순간부터 눈발이 날리더니 팔각정 쉼터에 이르렀을때는 완존 칼바람이 그동안 몇번 우암산 칼바람에 대한 글도 올린것 같은데 암튼 이날 우암산의 바람은 대단했다. 산행.. 일요일 아침에.... 2013.12.15
오늘은 별미를?... 일요일 아침... 이런저런 일로 공림사 들러서 도명산 산행을 하려 하다가 왠지 늘 다니던 길인지라 다소 식상한 느낌에 그렇다구 산성은 더더욱 그러한지라 미원에 있는 미동산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본다. 공림사에서 청천으로 나오다보면 청천중 앞으로 금관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이길.. 일요일 아침에.... 2013.12.08
기쁨 두배... 아들1. 2 수능 때문에 신경쓴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들1은 군대 다녀와서 복학후 졸업반이 되었다. 요즘 취업이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온 현실에서 부모입장에서 딱히 뭘 해줄수 있는것도 아닌지라 미안 하지만 본인이 알아서 해주길 바랬는데 기특하게도 이번에 취.. 일요일 아침에....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