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가을산책.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말이 살쪄야 하거늘 왜 내몸이 살이 찌는거지? 그러고 보니 요즘들어 줄창 다니던 핼스도 뜸했기에 몸이 불어난 느낌이... 옆지기가 시간이 되어서 산성이나 한바퀴 돌자구 하기에 관절이 심상치 않은 상태인지라 산행 보다는 평지를 걷는게 좋을것 같아서 곰.. 나의 이야기 2013.10.05
개천절에 불러보는 붐디아다(boom dee ah dah)... 최근 디스커버리 에서 만든 아웃도어 cf중에 노래가 나오는데 그중 후렴구가 듣는 사람마다 제각각으로 들리는것 같았다. 저녁 먹다가 우연히 옆지기와 아들2 함께 그 광고를 봤는데 후렴구가 단순하고 중독성이 있어서 혼자 흥얼 거리는데 저마다 그게 아니라구 하면서 서로가 다른 가.. 일요일 아침에.... 2013.10.03
가을비 내리는 하루... 나이는 속일수 없다구 했나? 나이를 먹으면 새벽잠이 없어서 일찍 일어 난다구 하더만... 근래에 이러한 현상이 나에게도 찾아 왔다구 봐야 하는건가? 꼭 새벽에 눈을 떴다가 다시 잠을 청하니... 오늘 새벽두 매한가지 눈이 떠져서 시간 확인한후 다시 잠을 청하는데 밖에서 비내리는 소.. 일요일 아침에.... 2013.09.29
가을찬미?... 계절의 변화는 생각 할수록 오묘하다. 추석 연휴인 지난 주만 하더라도 낮에는 거의 여름 수준의 뜨거움 이었건만 화요일 비 한번 내린 이후론 완연한 가을 날씨... 이글을 올리는 지금 활짝 열어놓은 창문으로 불어오는 가을 바람은 살짝 춥다는? 느낌마저 주니 창문을 닫을까?하는 얼마.. 나의 이야기 2013.09.26
바쁨뒤에 찾아온 한갖짐... 해마다 반복되는 같은 패턴의 추석명절... 그중에 하나의 변화가 필수적으로 동반이 되어 지는데 그건 바로 추석을 함께 맞는 가족들의 변화 말하자면 나이들을 먹는다는 사실이다. 그로 인하여 작년에 함께했던 집안 어르신이 고인 되어서 곁에 없는 경우와 한해가 달리 부쩍 성장한 아.. 나의 이야기 2013.09.20
정선 몰운대... 사는게 뭔지...ㅎ 그 긴 여름 결코 끝날것 같지 않았던 여름 이건만 주변은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 카페 배경음악인 가을 주제의 노래들이 아주 딱 와 닿는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동안 산행이 뜸했다가 실로 오랜만에 거북이와 함께 산행을 한다. 매주 일요일 우암산 오르는 산.. 내가 만난 산 2013.09.13
벌초 풍경 생각보다 추석이 일찍 인지라 늘 2주전에는 벌초를 해왔기에 오늘 벌초를 한다. 일상에서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하는 작심 삼일의 다짐이 있는데 해마다 벌초를 하면서 올해는 평소에 관리를 꼭 해야겠다 하는 경우도 이 경우지 싶다. 올해는 평소에 사촌동생이 관리를 해온터라 실제.. 일요일 아침에.... 2013.09.08
소머리 국밥 한그릇의 행복? 주변에 부모님 일가 친척 지인들이 암으로 고생하는 걸 보는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암 자체는 수술도 수술 이지만 수술이후 항암치료 과정이 넘 힘든것 같다. 엄니가 수술후 6개월을 한달에 한번씩 항암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노인인지라 한번 주사를 두번으로 나누어 맞는 상황이다. 주.. 나의 이야기 2013.08.31
여유로움 속에서... 처서를 지나서 인가? 밤새도록 더워서 지친 일상이 어느순간 새벽의 싸늘함이 느껴진다. 변함없이 일요일 아침 우암산으로 향한다. 그뜨겁던 여름의 절정에도 우암산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는데 넘 멀게만 느껴졌던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침인지라 아침부터 어린이 .. 일요일 아침에....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