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봉... 토욜 중딩 모임 관게로 조령 휴양림이 있는 동내로 들어왔다. 사실 1박 할 정도로 상황이 여유가 있는게 아니지만 울 엄니가 바람 쐬고 오라구 하시니 한편으론 걱정을 담구서 동참을 한다. 조령 3관문까지 산책도 하고 저녁먹고 한잔 한후 아쉬워서 통닭하구 술 시켜서 밤 늦게까지 이야.. 내가 만난 산 2013.07.08
38년만에 다시 떠난 중딩 수학여행... 우리는 살면서 많은 모임을 갖게 되는데 그중에서 학교 동창 모임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크지 않을까? 그러한 동창 모임 중에서도 초딩과 고딩이 모임이 가장 활성화 되는데 이상하게 중딩 모임은 초딩과 고딩 사이에서 홀대?받는 생각이다. 2년전 부터 중딩 모임이 형성되어 이제는 정.. 일요일 아침에.... 2013.07.07
상전벽해? 아들1이 지난 월요일 거제를 갈일이 생겨서 대중교통을 검색을 하니 이곳 청주에서는 직접 가는게 없고 일단 진주로 가서 다시 거제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소요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대전에서는 거제까지 직접 가는게 있어서 대전동부터미널 까지 태워다 달라고 한다. 일정상 오전 8시.. 나의 이야기 2013.07.03
세월의 무게는 가볍게... 평소에는 인식을 못하다가 어느 순간에 '아 나도 나이를 먹는구나..'하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되돌아보면 20대에는 나이 자체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39대가 되면서 나이라는 것에 대하여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것 같은데 애가 일단 유치원을 입학하는 순간에 나두 나이를 먹는건가?.. 일요일 아침에.... 2013.06.30
산에 가구싶다... 매주 목요일은 생체리듬이 산행에 맞추어 진지가 그래도 꽤 되었기에 어제처럼 산행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왠지 몸이 찌부둥 한게 상쾌함이 느껴지질 않는다. 그동안 늘 주장해온 바 이지만 정기적으로 산행을 할수있는 상황이 작은행복을 느끼게 해준다는 사실을 이런저런 이유로 산행.. 나의 이야기 2013.06.28
외가의 추억... 우린 누구든지 외가에 대한 추억을 갖구있다. 특히 어린시절에 외갓 집 놀러간적이 없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을터 어찌보면 친가 보다는 외가쪽이 친근함이 더 한 경우도 많은데 나역시 외가에 대한 추억이 많은지라... 엄니한테 전화가 온다. "얘 작은 외삼촌이 병문안 온다니깐 점심 .. 나의 이야기 2013.06.21
이른 아침의 산행... 산행을 한지두 꽤 오래된듯 하여 간만에 우암산을 찾는다. 벌써 여름이 시작되었기에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서둘러 나섰기 때문인가? 어린이 회관 주차장이 주차하기가 널널한 상황이다. 뜨겁기전에 일찍 다녀와서 쉬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 님들이 생각보다 많은듯 이른 시간인.. 일요일 아침에.... 2013.06.17
마음의 여유...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것 같다. 기실 오늘만 하더라도 목요일 산행을 하는것이 일상사 였건만 아침일찍 길을 나선다는 자체가 심히 부담으로 와 닿기에 ... 게다가 내가 다니는 산악회가 운영상 어려움으로 인하여 한달에 한번 정기산행에 한번은 번개산행으로 운영을 해 나가기루 .. 나의 이야기 2013.06.13
엄니와 염소탕 한 그릇... 어제는 엄니 항암치료를 끝낸후 돌아오는 길에 하두 입맛이 없어하시기에 내가 다니던 근교에 위치한 염소탕 집을 갔다. 수술후 바로 보신탕 사드릴려구 했는데 극구 "개 못혀..." 하시는 바람에 그래도 염소는 드실수 있을것 같아서 모시구 갔는데 다행스럽게도 처음 드신다는 염소탕을 .. 나의 이야기 2013.06.08
마음이 편해야... 동생이 근무인 관계로 저녁에 엄니한테 향한다. 며칠전 맞은 항암주사로 인하여 많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 그나마 수술경과가 좋은 상태인데도 이럴지니 이보다 더한 고통을 받는 환자들과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은 얼마나 맘이 안타까울까? 아부지 보내고 엄니.. 일요일 아침에....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