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길과 돌아오는길의 시간차? 우리가 어디를 갔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에는 가는길보다 돌아오는길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진다. 똑같은 거리이거늘 이렇게 차이를 느끼는 이유가 궁금해 지는바 검색을 했더니 그 이유가 다름아닌 익숙함의 차이라 한다. 다시 말해서 가는길은 초행이라서 모든게 낯설.. 일요일 아침에.... 2013.05.27
甲 乙 관계... 요즘 한창 이슈가 갑과 을에 대한 관계가 아닌가 싶은데 갑과을에 대한 관계는 이전부터 우리의 삶에 자리하고 있었는바 얼마전 항공사 스튜어디어스의 라면 사건으로 인하여 새롭게 인식을 받게 됐다고나 할까? 아니지 갑을 관계가 우리에게 와닿게 해준것은 개그콘서트의 갑을 컴퍼니.. 나의 이야기 2013.05.24
이른 아침의 비는... 습관처럼 커피 한잔을 들고 병동 밖으로 나선다. 코끝으로 습하면서 시원스러움이 느껴지고 주변이 이미 젖어있는데 새벽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린듯 하다. 마치 안개같은 느낌의 흩뿌리는 촉촉함 속에서 나뭇잎에는 빗방울 송글송글 맺혀서 싱그러움이 가득한 풍경은 이곳이 병원이라는 .. 일요일 아침에.... 2013.05.19
울엄니 수술... 우리가 늘 하는 말중에 하나... "건강이 최고지..." 누군들 그말을 부정하겠는가? 하지만 그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위해 신경쓰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듯.... 올해 팔순이신 울 엄니가 brest cancer(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우린 대게가 누가 암이라더라 누가 어떻게 됐다더라 하는 경우는 본인.. 나의 이야기 2013.05.17
엄니의 건강을 빌며... 우리는 살다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기쁨을 주는 상황 이라면 무슨 문제가 될까? 그 상황 이라는 것이 좋지않은 경우에 문제가 되는데 에상치 못한 상황 인지라 ... 얼마전 부터 엄니가 가슴쪽에서 몽우리가 잡힌다고 하셨는데 올해 팔순이신 양반이 설.. 일요일 아침에.... 2013.05.13
농다리를 만나다. 중부 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진천에서 농다리 안내판을 보게되는데 천년의 다리 농다리에는 그 유수한 세월을 따라서 전해지는 이야기도 많은듯 하다. 처음 농다리를 만난건 2009년 8월... 사실 진천이라는 동내가 청주에서 지척인지라 몇번을 찾아가고도 남음이 있으련만 우리가 가까운.. 나의 이야기 2013.05.10
농다리 산책길 갑작스러운 일로 인하여 어디 좀 다녀 오는데 진천을 지난다. 갑자기 며칠전 tv에서 진천 농다리가 나온게 생각나서... 2009년 8월에 방문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진천군에서 나름 신경을 많이 쓴 산책길이 촉촉히 내리는 비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멋.. 추억으로 자리 잡게될 사진들 2013.05.10
이미 열린 5월... 5월의 문이 열렸다. 아니 벌써 한참이 지나서 오늘이 5일 어린이날... 언제 부턴지 어린이 날 하구는 아무 상관이 없어진 이후부터 솔직히 어린이날에 대한 생각을 별루 하지를 못했다. 이미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을 연관 짓기에는 무리가 있는지라 나중에 애들이 장가.. 일요일 아침에.... 2013.05.05
비슬산 (참꽃산행) 당체 날씨와 무신 숨박꼭질 하는것두 아니구... 봄다운 봄 지대루 느끼지두 못하구 벌써 5월 이라니.. 요즘 인기있는 군대를 패러디한 드라마 푸른거탑의 말년 병장 비젼으로.. "이런 젠장..꽃샘추위라니... 말년에 꽃샘추위라니... 5월인데두 봄이 안오다니...젠장..." 오늘도 비소식이 전해.. 내가 만난 산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