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디까지 솔직해 질수 있을까? 우리가 농담삼아 하는 야그중에 하나가 "네가 안물어 보길래 말 안한거지... 속인건 아니지..." 라는 말이 있다. 말이야 맞는 말이다 물어 보지두 않은걸 어찌알구 알아서 야그를 할수가 있나? 와중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말해주지 않은 내용들은 그 내용이 별루인 경우가 태반이라는 사실이.. 나의 이야기 2011.08.12
아! 이런애들 진짜 밥맛이다... 가만히 보면 어딜가도 꼭 튈려구 하는 놈들이 꼭있다. 얘들의 공통된 특징은 일단 시끄럽다는 것이다. 그 다음이 자기 잘난체 이다. 잘난체의 대상은 다양하다고 여겨지는데 가장 속물적인 놈이 돈자랑 이다. 아니 지가 얼마 버는거 누가 궁금하게 여기는 놈 있나? 누가 물어봤나? 꼭 이런 놈들이 주변 .. 나의 이야기 2011.08.09
8월의 문을 열며... 8월의 시작이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달은 장마가 긴 관게로 작년 여름 보다는 시원한 7월였던것 같은데... 8월을 여는 첫날이 공교롭게도 월요일로 시작이 된다. 일요일 부터 시작하는 서양과는 달리 우린 한주의 시작을 월요일로 여기는바 첫달의 출발이 월요일 이라서인지 왠지모를 기대감도 생긴다.. 나의 이야기 2011.08.01
여름사랑... 산악회에서 산행을 하고 하산을 하는데 하산 지점에 마을이 있다. 하산이 이른 시간 인지라 한 낮의 뜨거움이 그대로 전달 되어지는데 이상하게 그 더운 한구석으로 뭔가 애틋한 그리움이 전해진다. 마치 둘레길 과도 같은 분위기의 마을을 가로 질러 가는데 불어오는 바람에 어느새 훅 자라버린 벼가.. 나의 이야기 2011.07.30
그거하나 못해주니?... " 일요일 시간좀 비워둬요..." " 왜? " " **** 날이라서 함께 해야 하거던여..." " 우짜지 중요한 모임이라서..." " 아니 그거하나 못해주니? " 대강 이런 스토리 전개가 일반적이라 할때 결국 그거하나 못해주니?라 함은 별루 해준게 없다는 상황으로 볼수가 있겟다. 우린 지금 그 누군가로 부터 이러한 소리.. 나의 이야기 2011.07.27
모기장... " 앗 모기다...장마철 이라 모기가 있네..." 갑작스런 애 엄마의 호들갑에 잠이 깬다. " 모기는 무신 걍 참어..." " 불키구 모기좀 잡아요..." " 애휴 한 밤중에 왠 난리여? 걍 자.." 말은 그리 했지만 나도 당체 이놈의 앵앵 소리에 짜증 지대로다. 특히 한방만 물려두 대따 크게 불어나는 특이?체질인 옆지기 .. 나의 이야기 2011.07.23
하던 지랄두 멍석 깔아주면 못한다... 우리 속담에 "하던 지랄두 멍석 깔아주면 못한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과연 어떤의미일까? 생각으로는 무슨 의미 인지는 알지만 그것을 설명 할려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도 그런 경우이지 싶다. 하던 지랄이라 함은 평소 자신이 잘 하는걸 의미 하면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뭔가를 했.. 나의 이야기 2011.07.21
지버릇 개주나? 우리가 어떤 사람이 별로 안좋은 행동을 하다가 딴에는 개과천선? 한답시구 잘하는 척 하다가 다시 본 모습을 보일때 지버릇 개주겠냐? 하는 표현을 한다. 이는 사람의 천성은 쉽게 고칠수가 없다는걸 의미 해주며 그만큼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정말로 뼈를깍는 노력이 동반되어져야 가능할것이다. .. 나의 이야기 2011.07.16
엄니 고생 하셨수~~~ 오늘 새벽 축시에서 자시 사이는 울 엄니가 생애에서 처음으로 산고의 고통을 느낀 날이다. 그 옛날 변변한 산부인과 하나 없던 그 시절에 이몸 세상구경 하라구 밀어 내시느라 무쟈게 힘드셨을텐데... 엄니 고마워유~~ 태어난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불교에서는 고해의 바다로 던져진다고 하였는데 그 .. 나의 이야기 2011.07.15
~~질... 우리가 어떤 대상을 비하할때 접미사 질을 사용하는데 이 질이라는 접미사가 붙으면 상당히 상대를 폄하하는 느낌이 강해진다. 이를테면 선생 에다가 질을 붙여서 선생질 하면 뭔가 하찮은 존재가 행하는 그런 느낌이 나오게 된다. 이렇듯이 가장 조심해서 사용 해야할 단어가 질 인것 같다. 요즘 상.. 나의 이야기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