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열다. 언제 부턴가 새해를 맞는 떨림은 이제 느낄수가 없는듯 하다. 또한 한해를 보내는 마음도 매한가지 이전 한해를 보내며 많은것을 반성하고 새해를 맞으며 많은것을 생각하던 그 자체가 이젠 낯설게 느껴지는게 그냥 무덤덤한 느낌 이라고나 할까? 올해는 을미년 양의 해... 양하면 순한 .. 나의 이야기 2015.01.01
짝퉁 암행어사? 작년인가? 포스코 임원이 비행기내에서 라면으로 이슈를 불러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대한항공 오너의 딸이 부사장 이라는 직책으로 땅콩으로 이슈를 일으켰다. 전반적이며 구체적인 상황은 내 자신이 현장에 있었던것이 아니기에 알수가 없지만 일단 보도된 내용으로 볼때 정말이지 이.. 나의 이야기 2014.12.12
겨울 인건가? 우리는 늘 첫눈을 기대한다. 겨울하면 역시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순백의 세게를 떠올리기에 눈이 내려야 본격적인 겨울을 인식하는게 아닐까? 해마다 첫눈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서 겨울을 맞이 하는데 우리 모두가 상상하며 기대하는 첫눈은 아마도 포근하게 내리는 첫눈이지 싶다. 어.. 나의 이야기 2014.12.02
친구 딸내미 결혼식. 열흘정도 전인가? 우편함에 약간은 낯선 청첩장이 놓여 있길래 확인을 하니 초딩 동창녀석의 딸내미가 결혼을 한단다. 헐 벌써 시간이 이리 흘렀나?하는 다시한번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고는 참석여부를 가타부타 연락을 못주다가 이틀전에야 전화를 넣어 참석한다고 했더니 결혼식이 서.. 일요일 아침에.... 2014.11.23
인터스텔라를 보고... 일욜 아침 오늘도 변함없이 산성 한바퀴로 시작을 할려고 하다 그전에 조조할인으로 요즘 가장 hot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를 보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블랙 홀 이란 이론처럼 작금의 영화관에서 블랙 홀과도 같이 관객을 빨아들이는 영화라 하기에 호기심도 일고하여 ... .. 일요일 아침에.... 2014.11.16
새로와진 상당산성옛길을 만나다... 일요일 마다 글을 올리면서 시작하는 것이 일단 산성 한바퀴 이다. 청주시민 치고 산성한번 가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만큼 상당산성은 청주의 명소라 아니 할 수가 없다. 지금은 산성가는 도로가 새로 생겨서 힘들이지 않게 갈수가 있지만 이전에는 명암 약수터에서 올라가는 마치 속리산.. 일요일 아침에.... 2014.11.09
살다보니... 삶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정체가 되어가는 것 같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최소한 이용이 노래한 마지막 밤을... 이노래 들으면서 삶이 어쩌구 저쩌구 했건만 이젠 그러한 반응 자체가 무뎌지기만... 정체는 어떤 면에서는 게으름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게으름.. 나의 이야기 2014.11.08
부석사 다녀오다. 그동안 컨디션이 영 아니었는데... 일욜 아침에는 살짝 회복한듯한 느낌인지라 늘 하던대로 우암산 한바퀴 돌려고 생각을 하는중에 옆지기가 뜬금없이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을 가자고 한다. 여기서 부석사까지는 적어도 3시간의 결코 짧지않은 거리라서 어찌어찌 출발시간이 9시는 돼야 .. 일요일 아침에.... 2014.10.27
감을 따며 가을을 품다. 감을 따러 나선다. 감을 따러 간다고 하니 자칫 감나무가 무쟈게 많은가?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건 아니구 그저 동생네 텃밭에 감나무가 두그루 있는것이 고작이지만 이것두 감나무 인지라 이 시기가 되면 나름 감을 열어주어 그냥 놔두고 지나가기에는 아.. 일요일 아침에.... 2014.10.19
게으른 가을이다. 올 가을은 게으른 가을이다.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살찐 말의 게으름인건가? 한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불을 켜기에 여념이 없었던 블로그 조차도 짐 확인해보니 시월 들어서 글 하나 올리지를 않은 상황이니... 특히 바쁜 일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전에 비하여 어떤 감성이 죽어버린 상황.. 일요일 아침에....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