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쭘한 경우.... 살다보면 뻘쭘한 경우가 왕왕 있다. 뻘쭘의 사전적의미는 '민망하여 말을 못하는 상태.' 라고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엘리베이터에 모르는 사람과 함께 그것두 단둘이 있는 경우이지 싶다. 그저 뻘쭘해서 괜시리 핸폰을 만지작 거리거나 멀뚱멀뚱 천장을 보거나 아니면 괜시리 발.. 일요일 아침에.... 2012.07.08
한 바퀴... 시간의 여유가 생겨서 한 바퀴 돌아본다. 우선 강촌을 향하는데... 강촌을 목적으로 찾는건 처음이다. 하남으로 해서 양수리를 지나 강촌으로 코스를 잡았는데 간만에 한 바퀴라서 기분이 상큼하다. 강촌에서는 구곡폭포도구경을 하고 강변길 달리는데 마침 소나기가 내려서 운치가 아주.. 추억으로 자리 잡게될 사진들 2012.07.05
7월을 열며... 그렇게 고대하던 비가 토욜 주말에 신나게 내려준다. 일부 지방을 제외 하고는 그 심한 가뭄이 해갈이 되었다하니 천만 다행이다. 언젠가는 문득 일러다 여름내내 비가 안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이지 한 여름내내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다면 끔찍할것 같다. 이렇게 .. 일요일 아침에.... 2012.07.01
단맛. 쓴맛. 신맛&매운맛...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이 4가지야 말로 우리가 음식맛을 알기위해서는 필수조건 인것은 다 알구있는 사실일터 이중 어느 한가지라도 그 맛을 느끼지 못한다면 먹는다는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4가지 맛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었을때 그 맛이 일미임을 알수 .. 나의 이야기 2012.06.29
주변인들은 소중한 존재들이다... 가끔씩 방송을 통해 아니면 인터넷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성공한 인물들에 대한 성공기?를 접하게 된다. 나름대로 성실한 노력을 통해서 성공 이라는 자리에 이르른 그들에게서 부러움을 느끼는건 당연한 것... 그때마다 성공하고는 거리가 먼 내 자신을 반성하는것도 당연한 일이지만 .. 나의 이야기 2012.06.27
일요일 아침에...(비를 기다리며...) 아침부터 하늘이 흐린 관게로 비를 기대해본다. 요즘 너무 가뭄이 심한지라 전국적으로 비를 기대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일터 봄에만 해도 가물다는 야그는 없었는데... 당분간은 비 소식이 없다하니 지금 이 순간 물이 부족한 지역의 농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타들어 갈지... 한편으로는 이.. 일요일 아침에.... 2012.06.24
흘림골... 친구녀석이 항상 하는말... "두번째는 첫번째보다 감동이 덜하다..." 당근 맞는 말이다. 처음의 감동이 이후 다시 만나게 되었을때는 당연 줄어들고 자칫 처음의 감동마저 희석되어질수도 있음이니 그렇다구 영원히 한번보구 안볼수도 없지 않은가? 설악산 흘림골을 간다. 요즘은 적을 두.. 내가 만난 산 2012.06.22
일요일 아침에...(유로 2012...) 요즘 유로 2012가 한창이다. 굳이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유럽의 축구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들 있을터... 8강을 향해 달려가는 경기를 보면서 그 수준높은 경기에 그저 부러울 뿐이다. 마침 우리나라도 월드컵 최종예선에 돌입 경기를 진행중인데 경기들을 보면서 비교.. 일요일 아침에.... 2012.06.17
관악산 (사당능선) 거북이가 격주 산행을 결정한 이후 첫 산행을 관악산으로 한다. 관악산은 그 코스가 여러군데로 작년 5월에는 과천 청사에서 시작하여 서울대로 내려왔는데 오늘은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과천 청사로 하산길을 잡는다. 작년과는 다른 코스인지라 일년만의 관악산과의 만남에도 선뜻 따라.. 내가 만난 산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