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모산재... 지난 주 위도에 이어서 이번주는 황매산을 간다. 처음 황매산 산행을 잡았을때는 참으로 시기적절한 만개한 철죽이 기대되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늦추위와 조기 이상고온 현상으로 꽃 산행을 제대로 맞추기가 쉽지 않을뿐만 아니라 꽃들 자체가 싱싱하질 않고 다들 비리비리 한것 같다.. 내가 만난 산 2012.05.25
기다리는 마음... 우리는 살아 가면서 뭔가를 기다린다. 일을 하다 지치면 주말을 기다리고 학교 다니기가 힘들면 방학을 기다리며 또한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도 기다려야만 하는데 라면을 삶기 위해서는 물이 끓기를 기다려야하고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기다림은 필수인것 같다... 나의 이야기 2012.05.22
일요일 아침에...(시간에 따른 다른 느낌) 일이 있어서 일요 아침 등산을 다소 일찍 땡겨본다. 지난 주에는 도명산 산행 관계로 건너띠다 보니 우암산 아카시아꽃이 벌써 지구 있다. 그나마 마지막 몸부림?으로 전해져 오는 옅은 향기에 아쉽지만 봄의 마지막 꽃 향기를 담아본다. 아무리 기후 변화가 심해두 그렇지 어찌 한주 못.. 일요일 아침에.... 2012.05.20
위도 망월봉 거북이와 위도를 간다... 간만에 출정?인지라(이놈의 표현은 언제 없어 질려는지 ...기본이 3주 였는데 이번에는 ...ㅠㅠ) 위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배를타고 들어 가는데 9시 배를 타기위해서 처음 공지한 6시30분 출발을 다소 무리일듯하여 6시출발로 바꾸어 출발하다보니 많은? 횐님들이 .. 내가 만난 산 2012.05.18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아침부터 슬슬 내리던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저녁을 넘어서 한 밤이 되어서야 그친다. 간만에 촉촉하게 내린 비와 함께한 하루이기에 차분함 속에서 그간 다소 더위를 느낄 정도의 이른 더위를 느끼다 보니 자칫 그냥 넘어갈뻔한 전형적인 봄의 느낌을.. 나의 이야기 2012.05.14
일요일 아침에... 어떤 경우에는 시간의 흐름이 가늠되질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차원이 아닌 시간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안되는 다시 말하자면 벌써 그렇게 됐어? 하는 차원이 아닌 그런일이 있었나? 하는 정도?의 인식이랄까나... 지난주 남해 한바퀴가 꼭 그런 상황이지 싶다. 일.. 일요일 아침에.... 2012.05.13
어버이날에... 어버이날! 지금은 어머니날이 되었다. 옆에 있다는 존재감 만으로도 든든한 부모의 존재 작년 어버이날 올린글에 그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는 부탁을 드렸는데 아버지는 ... 그리움이 전해져온다. 어린시절부터 최근까지 아버지와 함께했던 추억에 코끝이 시려온다. 정말이지 나에.. 나의 이야기 2012.05.08
남쪽여행... 가족 여행을 나선다. 사정상 5일 어린이날 오후2시에 출발을 해서 일단 구례로 향한다. 지난 주 목욜 달렸던 고속도로 주변의 나무들은 완연한 녹음으로 변해있고 그 며칠 사이에 변한 풍경이 이미 여름으로 접어든 느낌을 전해준다. 개인적으로 88고속도로가 넘 맘에든다. 고속도로 같지.. 나의 이야기 2012.05.07
5월의 창을 열며... 5월의 창을 연다. 신록의 계절을 여는 달. 계절의 여왕이요, 청춘의 달인 5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계절이기에 온갖 행사도 몰려있는 달.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사월 초파일... 어느 행사도 잘 어울리는 시기라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푸르다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 나의 이야기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