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춥다... 이번 주는 정말이지 겨울 추위가 어떤건지를 제대로 보여준다는 느낌이다. 일단 온도가 영하 10도가 넘어가면 마주치는 공기 자체가 다르다. 집을 나서며 곧바로 접해지는 그 싸늘함속에 전해지는 냉기는 폐속 깊이 싸하게 전달되어진다. 그동안 겨울은 그냥 춥다는 정도만 느끼고 정말.. 나의 이야기 2016.01.22
병신년 새해... 올해는 육십간지로 병신년의 해이다. 간지로 볼때 33번째 순서인 병신년은 우리말 발음으로 인하여 초장부터 화제가 만발한다. 지나친 사용은 제재를 받을거라는? 행정당국의 경고도 함께하고... 사실 일년에 우리가 일상에서 육십간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과연 몇번 인지? 하지만 이러한 .. 나의 이야기 2016.01.03
서울 예식 다녀오다... 몇주전에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고딩 동창으로 대학을 함께 다닌 절친 이었는데 사는게 뭔지 난 현역으로 친구는 Rotc로 군대를 가면서 만남이 엇갈려 버렸다. 가뭄에 콩나듯 겨우겨우 몇년에 한번 이렇게 만났는데 이번에 아들이 장가를 간다고 해서... 생활권이 서울인지라 예식도 서울.. 나의 이야기 2015.12.20
역사의 아이러니 인건가? 26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거행 되었다. 문민정부 시대를 열은 고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이땅에 민주주의를 정착하기 위하여 평생을 바친 그 노고를 그 누가 부정을 하겠는가? 대통령 퇴임후 이후로 3명의 대통령이 퇴임을 하였고 지금의 박 대통령까지 많은 시간이 흘러서 였.. 나의 이야기 2015.11.28
한달...긴건가? 딱히 한것도 없는데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른다. 늘 같은 일상 이었건만 이상하게 블로그에 불 한번 켜는것이 힘들었던가? 한달만에 불을 지피려 하니 다소 낯선 느낌마저... 한달만에 글을 올리는데 겨우 한달 만인데 가을이 끝나버린 느낌이 든다. 나름 여기저기 산행두 하고 여행도 하면.. 나의 이야기 2015.11.20
기쁨이 넘쳐나는 상봉 이기를... 오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한다고 한다. 기실 이산가족의 아픔은 당사자가 아닌 경우는 그 아픔을 어찌 알수가 있을까? 금방 온다고 나갔던 신랑을 65년만에 다시 만난다는 어느 할머니 한분의 사연을 접하니 말이 육십년이 넘는 세월이지... 오늘날 같은 이러한 글로벌 시대에 몇시간이.. 나의 이야기 2015.10.20
거북이 삼총사? 일이 있어서 외부에 나갔다가 아침 8시까지 집에 도착을 해야하는 경우라서 평소 늘 다니던 길인지라 나름 시간도 여유있게 떠났다고 생각을 했는데... ㅎㅎ 산성길 접어 들면서 2차로 인데다 출근 시간대 인지라 교통량이 생각보다 많은듯 하다. 그래도 여유있게 계산한 시간 이라서 여.. 나의 이야기 2015.09.19
벌초...그리고 기대감... 일요일 벌초를 하러 나선다. 장가를 간 직후부터 사촌 동생들을 데리고 벌초를 책임져 왔으니 올해로 27번째 벌초인건가? 이번주가 아무래도 벌초가 피크인듯 주변의 산속 여기저기서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에 정신이 없을 지경인데 해마다 벌초를 하면서 내년 봄에는 묘 관리를 좀 해야.. 나의 이야기 2015.09.15
화무 십일홍... 살면서 즐겨찾는 어구가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화무 십일홍 이요, 권불 십년이다.'라는 말이다. 다들 알다시피 붉은 꽃은 십일이면 끝이라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표현인데 기실 그동안 길지않은 인생 이었지만 되돌아보면 이말이 정말이지 딱 인것 같은데 본래 이 표현은 지금의 가.. 나의 이야기 2015.09.09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원래는 짐 이시간에 산성 한바퀴를 돌려고 했으나 영 컨디션이 안 좋아서 밀린 블로그에 불이나 지피기로 한다. 요즘은 당체 산을 다니질 않다보니 두서도 없는 야그나 끄적 거리게 되는데 갑자기 톨스토이 작품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작품이 떠오른다. 진짜 사람들은 무엇으.. 나의 이야기 2015.09.03